주식에 미친 초미녀

'깜짝' 호조를 보인 뉴욕증시

마감시황 체크하고 가시쥬~~!

뉴욕주식시장은 GDP 성장률 호조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31%)와 S&P500지수(+0.47%)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34%)도 상승.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낸 점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美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3.2%를 기록.

전분기 2.2%대비 개선된 데 이어 시장예상치인 2.5%를 큰 폭으로 웃돌았으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3%대를 넘어섰음.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았음.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음. 

톰슨로이터와 미국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4월 소비심리평가지수 최종치는 97.2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음.

1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음. 

전일 3M이 부진한 실적 발표 속 블랙먼데이 이후 주가가 최대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운 가운데, 

전일 장 마감 후 인텔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올해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으며, 

엑슨모빌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 

반면, 아마존닷컴과 포드가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트럼프 유가 인하 압박 발언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1달러(-2.93%) 하락한 63.3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화학, 기술장비,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포드(+10.74%)가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급등했으며, 

아마존닷컴(+2.54%)도 1분기 큰 폭의 순이익 개선에 힘입어 상승. 

반면, 아마존닷컴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소식 속 월마트(-1.92%)와 타깃(-5.65%) 등이 하락. 

인텔(-8.99%)이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급락했으며, 

엑슨모빌(-2.10%)은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며 하락 마감했음.

다우 +81.25(+0.31%) 26,543.33, 나스닥 +27.72(+0.34%) 8,146.40, S&P500 2,939.88(+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547.4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