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경제 둔화 우려에도 양호한 GDP 성장률 등에 소폭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양호한 1분기 성장률 발표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17%)와 S&P500지수(+0.21%)가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0.27%)도 상승.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美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GDP 증가율 잠정치가 3.1%를 기록.

앞선 속보치인 3.2%보다 다소 하향됐지만,

시장예상치 3.0%를 상회했음.



물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는 모습.

 

美 상무부가 발표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1.0%를 기록해 앞서 발표된 속보치 1.3%에서 하향됐음.

 

이에 클라리다 부의장은 물가가 지속해서 연준 목표치에 미달하고 경제 성장 전망이 악화된다면,

위원회가 통화정책 결정에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음.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음.

中 장한후이 외교부 부부장은 미국의 의도적인 무역 분쟁 고조에 대해 "노골적인 무역 테러리즘이며 경제적 살인이고,

경제적인 탄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음. 또한,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희토류 대미 수출 제한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무역전쟁의 일환으로 미국산 대두의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음.

 

 

 



美 국채 장,단기물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며 경기 둔화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美 국채 수익률이 20개월 만에 최저치인 2.227%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지속했으며,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 차가 더욱 확대되는 등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이날 GDP 수정치를 제외한 다른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美 상무 부가 발표한 4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는 721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대비 악화됐음.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대비 1.5% 하락한 104.3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 험청구건수는 전주대비 3,000명 증가한 21만5,000명(계절조정치)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 재고 소폭 감소에 대한 실망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2.22달러(-3.77%) 하락한 56.5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제약, 자동차, 소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장,단기물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2.13%), JP모건체이스(-1.07%) 등이 하락.

반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11.30%)와 달러 제너럴(+7.16%)이 실적 호조 속 상승 마감.



다우 +43.47(+0.17%) 25,169.88, 나스닥 +20.41(+0.27%) 7,567.72, S&P500 2,788.86(+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315.29(+0.74%)

 

 

5월2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장기화 속 경기침체 우려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美/中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상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87%)와 S&P500지수(-0.69%)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79%)도 하락.



美/中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상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언급하고,

중국도 관영 언론을 통해 희토류 수출 제한 등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양국 간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이날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가 부당하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힘.

또한, 일부 외신에 따르면, 美 국방부가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을 줄이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음. 


특히, 美 국채 장,단기물 금리가 큰 폭으로 역전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모습.

이날 美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 차가 한때 12bp 내외로 벌어지며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을 기록한 가운데,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2.21% 부근까지 떨어지기도 했음.

이는 2017년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美 국 채로 자금이 몰리면서,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모습.



트럼프 대 통령을 둘러싼 '러시아 스캔들'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도 부각되는 모습.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행위가 확실히 없었다기 보다는

특검팀이 사법방해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뿐이라는 점 을 재차 확인했음.

 

 

 


유럽發 악재도 지속되는 모습.

유럽의회 선거에서 이탈리아 극우 정당이 승리하면서

EU-이탈리아 간 재정적자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무역갈등과 예상보다 약한 경 제 성장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

 

아울러 독일 연방노동청이 발표한 독일의 5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5%를 기록해

2013년11월 이후 5년 여 만에 증가세를 보였으며,

5월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전월대비 8,000명 감소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와 달리 60,000명 급증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에 소폭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3달러(-0.56%) 하락한 58.8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운수, 자동차,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이 하락. 종목 별로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0.97%), 페이스북(-1.15%), 알파벳A(-1.72%) 등이 하락했으며, 아베크롬비&피치(-26.47%)가 동일점포 매출 부진 속 급락 마감.


다우 -221.36(-0.87%) 25,126.41, 나스닥 -60.04(-0.79%) 7,547.31, S&P500 2,783.02(-0.69%),

필라델피아반도체 1,305.57(+0.41%)

 

 

5월2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93%)와 S&P500지수(-0.84%)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39%)도 하락.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일본을 방문한 뒤 "미국은 아직 중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할 준비가 안됐다"며,

"중국은 협상 타결을 원할 것이지만, 우리는 아직 아니다"라고 밝힘.

이와 함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가 추가적으로 상당 수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음.


아울러 중국의 희토류 대미 수출 제한 시사 발언 등이 전해진 점도 양국 갈등을 심화시키는 모습.

전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정책자는 CC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희토류를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한 대응책으로 동원할 수 있다"고 밝히며,

"중국에서 수출한 희토류로 만든 제품을 중국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한다면,

모든 중국인에게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 고 언급했음.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모습.

최근 메이 영국 총리가 보수당 대표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며,

브렉시트 추가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럽의회 선거 서 집권 급진 좌파연합(시리자)이 야당에 크게 밀린 것으로 드러나자

조기 총선 실시를 선언하는 등 그리스를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도 심화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3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0.6%, 3.7% 상승해

최근 지속해서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 5.3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반면,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29.2에서 134.1로 상승해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중부 홍수 피해 및 美/中 무역전쟁 불안 지속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 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1달러(+0.87%) 상승한 59.14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음식료, 통신서비스, 산업서비스, 소매, 금속/광업, 유틸리티, 기술장비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가능성에 IT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12%), 인텔(-2.24%) 등이 하락.

아울러 페덱스(-0.93%)는 화웨이가 거래를 재고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반면, AMD(+9.80%)가 7 나노 기반 최신 CPU 및 그래픽카드 등 신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급등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7.24%)가 르노와의 합병 추진 계획을 밝힌 가운데 상승 마감.



다우 -237.92(-0.93%) 25,347.77, 나스닥 -29.66(-0.39%) 7,607.35, S&P500 2,802.39(-0.84%),

필라델피아반도체 1,300.30(-0.89%)

 

 

 

5월2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1.11%)와 S&P500지수(-1.19%)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58%)도 하락.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커지며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외신 인터뷰를 통해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협력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으며,

그는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하고,

보다폰, BT그룹 등 통신장비 회사들도 화웨이의 5G 장비 도입 계획을 제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음.

또한 파나소닉과 도시바도 화웨이에 스마트폰 부품 등의 납품을 중단한다고 밝혔음. 


이에 맞서 중국의 반발도 거세지는 모습.

가오펑 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만 양국의 협상이 지속할 수 있다고 했으며,

특히 "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양국간 정상적인 상업회사에 대한 심각한 손실 뿐만 아니라

세계 산업과 공급망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음.

 

 

 



유럽 지역을 둘러 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지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메이 英 총리가 며칠 내로 사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음.

이와 관련, 앞서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법안 통과를 위해 제2차국민투표 실시 등을 제시했지만,

보수당 내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사임할 뜻 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시장 정보제공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5월 제조업 PMI는 50.6을 기록해

금융위기 직후인 2009 년9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50.9를 기록.

2016년5월 이후 3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월확정치 및 시장예상치도 하회했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대비 6.9% 감소한 연율 67만3,000건(계절조정치)를 기록.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을 보였으며, 시장예상치도 큰 폭으로 하회했음.

반면,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건 수는 전주대비 1,000명 감소한

21만1,000명(계절조정치)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보다 양호했음.

 


한편, 글로벌 경제지표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앞서 발표된 5월 유로존 합성 PMI와 일본의 5월 제조업 PMI 등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도 5월에 97.9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등에 폭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51달러(-5.71%) 하락한 57.91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제약, 산업서비스, 금속/광업,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운수 업종 하락.

종목별로는 애플(-1.71%)이 UBS가 목표주가를 하향한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의 아이폰 불매 조짐 속 하락했으며,

기술주 약세 속 엔비디아(-3.2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62%), AMD(-3.83%) 등도 하락.

아울러 국제유가 폭락 속 쉐브론(-2.24%), 엑슨모빌(-2.34%)도 하락 마감.



다우 -286.14(-1.11%) 25,490.47, 나스닥 -122.56(-1.58%) 7,628.28, S&P500 2,822.24(-1.19%),

필라델피아반도체 1,322.84(-1.65%)

 

 

5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中 무역긴장 지속 및 퀄컴 불안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점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39%)와 S&P500지수(-0.28%)가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0.45%)도 하락.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점 등이 증시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중국과 무역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회담은 아직 계획된 바 없다고 밝힘.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드론업체 DJI에 이어

중국 CCTV 업체인 하이크비전에 대한 제재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계기로 美/中간 전체적인 경제 관계를 재고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량을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미국의 화웨이 제재 발표 이후 주요 국가들의 화웨이 거래 중단 움직임도 확산되는 모습.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은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했으며,

보다폰 등 통신사도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 판매를 보류한다고 밝힘.

일본 주요 이동통신 업체인 KDDI와 소프트뱅크 등도 화웨이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음.


퀄컴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미국 연방법원은 퀄컴의 칩 가격 및 영업 전략이 경쟁을 질식시키고 과도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며,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음.

이에 뉴욕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종목 투자 상장지수펀드(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가

이날 전거래일대비 1.8%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

 

 

 



한편, 이날 5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모습.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당분간 금리 결정에 인내심을 보이는 것에 대부분의 위원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물가 약세가 일시적이라는 판단에도 다수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짐.

다만, 일 부 위원이 낮은 물가가 지속될 시 물가 기대가 낮은 수준에 고착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직접적인 금리 인하 주장을 내놓지는 않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 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1달러(-2.70%) 하락한 61.42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화학, 기술장비,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자동차, 소매, 운수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퀄컴(-10.86%)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 속 급락했으며,

로우스(-11.85%) 및 노드스트롬(-9.25%)는 1분기 실적 부진 속 급락.

아울러 테슬라(-6.02%)가 씨티그룹의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하락했으며,

애플(-2.05%)도 중국 판매 부진 우려 속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하향 소식 등에 하락 마감. 



다우 -100.72(-0.39%) 25,776.61, 나스닥 -34.88(-0.45%) 7,750.84, S&P500 2,856.27(-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345.04(-2.12%)

 

 

5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화웨이 제재 완화 등에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이 화웨이의 거래 제한 조치를 완화한 영향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0.77%)와 S&P500지수(+0.85%)가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08%)도 상승.



미국의 화웨이 거래제한 완화 조치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美 상무부는 전일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의 보수 및 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목적으로

90일간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임시 면허를 발급하는 등 거래제한 조치를 일시적으로 완화했음.

이에 전일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이날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다만, 시장에서는 美/中 무역협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임.

전일 시진핑 주석은 "우리는 홍군(중국 공산군)이 여정을 시작했던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대장정의 출발점에 와 있다"며,

"새로운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양국간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음.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메이 英 총리가 제2국민투표 실시를 위한 의회표결 허용 등이 포함된 새로운 브렉시트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제1야당인 노동당은 새로운 안이 기존 방안과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며 반대 견해를 밝히는 등 불확실성을 키웠음.

아울러 미국과 이란과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뭔가를 저지른다면, 엄청난 힘(great force)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이날 발표 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발표한 4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대비 0.4% 감소한 519만 채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 등에 약보합 마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1달러(-0.17%) 하락한 62.99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금속/광업, 소비재, 자동차,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전일 하락했던 기술주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95%), 램리서치(+1.76%), 퀄컴(+1.47%) 등이 상승.

美 항국 당국의 보잉 737맥스 추락사고 원인 조사에서 조류 충돌(bird strike) 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는 외신 보도 속 보잉(+1.69%)이 상승했으며, 오토존(+5.57%)이 2019회계연도 3분기 실적 호조 속 상승.

반면, JC페니(-6.96%)와 콜스(-12.34%)가 1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 마감.



다우 +197.43(+0.77%) 25,877.33, 나스닥 +83.35(+1.08%) 7,785.72, S&P500 2,864.36(+0.85%),

필라델피아반도체 1,374.21(+2.13%)

 

 

5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화웨이 제재 여파 확산 등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화웨이 제재 여파 확산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0.33%)와 S&P500지 수(-0.67%)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46%)는 큰 폭 하락.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로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 점 등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앞서 美 상무부가 화웨이와 관련 계열사를 거래 제한기업 리스트에 포함시켰으며,

해당 기업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美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했음.

이에 전일 구글은 美 상무부의 제재를 수용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이전에 필요한 부문에서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인텔과 퀄컴 등도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

 


중국 내에서는 아이폰 등 미국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단기간 내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임.

앞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이 미국의 화웨이 제재 결정 발표 후 구체적인 무역협상 일정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측도 최근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밝히는 등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이란이 싸우길 원한다면, 그것은 이란의 공식적 종말이 될 것"이라며,

"다시는 미국을 협박하지말라"고 경고했음.

이는 그동안 자극적인 발언을 자제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 바그다드의 美 대사관 인근에 로켓 포탄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한 직후 나온 것으로 알려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전미활동지수는 마이너스(-) 0.45를 기록해 전월 0.05에서 하락했음.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지속 가능성 등에 상승.

미국 뉴 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4달러(+0.54%) 상승한 63.10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소매, 운수, 기술장비, 화학,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퀄컴(-5.99%), 램리서치(-5.4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99%),

알파벳A(-2.06%) 등이 하락했으며, 애플(-3.13%)은 HSBC가 무역분쟁 심화로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하락.

반면, 스프린트(+18.77%)와 T모바일(+3.87%)은 아지트 파이 美 연방통신위원장의 합병 지지 소식에 상 승 마감.



다우 -84.10(-0.33%) 25,679.90, 나스닥 -113.91(-1.46%) 7,702.38, S&P500 2,840.23(-0.67%),

필라델피아반도체 1,345.5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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